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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음악,소설] 옷소매 붉은 끝동 (1부) - 사랑 보다 나라를 선택한 왕

이코리아 Tv 2022. 1. 19. 12:26

오늘은 2021년 최고의 인기 드라마인 실제 존재 했던 왕의 사랑 이야기

특히 조선의 태평성세를 이룬 성군 중에 한명인 "정조"의 젊은 시절, 알려지지 않은
사랑 이야기 “옷소매 붉은 끝동”을 드라마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보다 나라를 선택한 조선의 왕 정조”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랑보다 나라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왕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출처 - MBC 공식홈페이지

"이루고 싶은 것이 있어 참는 것이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견디는 것이다."

뒤주에게 갖혀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가 이루고 싶었던 꿈과

할아버지 영조가 지켜야 했던 조선을

온전히 정조는 받아들여야 했고,

 

거기에 더하여, 자신만의 조선을 만들고 싶었던

정조의 강한 의지가

자신이 걸으며 살아가야할 세상이란 것을

어린 시절 정조는 이미 결심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러한 젊은 정조가 왕이 되는 과정 속에서

그 동안 숨겨진 아니 역사 속에서 한낮 사소한 것으로 치부되며

잊혀져 버린 첫사랑의 이야기를 서사적인 영상을 통해

그 재미를 더하며 잘 다루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다른 시각으로 보면

정조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어느 한 궁녀의 삶의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워낙 정조가 역사 속에서 성군으로 남아 있고,

(실제로 정조는 궁녀를 무척 싫어 했으며 여색을 멀리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그 시대의 궁녀의 삶은 항상 역사의 뒤편에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현대의 지금도 궁녀의 삶이란 일반인들에게도 관심밖의 대상이기도 하겠죠!!

그러나 "옷소매 붉은 끝동"은 높은시청률(17.4%)을 기록하였고,

총17편으로 기존 드라마에 비해 짧게 마무리된 드라마 이지만

소설을 기초로 하여 이야가 세밀하게 구성된 잘 짜여진 드라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궁녀와의 젊은 시절 정조의 사랑이야기라니 .... "

 

궁녀를 그렇게 싫어했던 정조라면서 ...

 

허나, 실제 존재하는 인물 "궁녀 성과 덕임"과

성군 정조의 사랑이야기가 있었다니 ..

놀랄 일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드라마는 더욱 인기에 한몫하지 않았을까?

물론 이드라마는 재미 뿐만아니라, 사실적 묘사와 

배우들의 연기, 서사적인 장면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인 것은 사실입니다. 오해 없기를 ...  

꼭 한번 보시라고 자신있게 추천하는 드라마 입니다. 

 

잠깐!!!

삼천포로 빠져 볼까요?

우연찮은 계기로 음악을 하나 듣다가

정조와 궁녀인 성가 덕임의 사랑이야기가

이 음악의 가사와 참 잘 맞아 떨어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도 개사된 음악 가사가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조의 삶이

이 음악 가사 모두에 잘 투영된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한번 들어 보시고 각자 판단해 보셔도 될듯합니다.

 

아래 음악 영상과 가사를 적어 놓았습니다

(한번 들어 보시면서 판단해 보세요!!! )

https://youtu.be/ze45OfccUBQ

 

에반게리온의 잔혹한 천사의 테제의 개사된 가사를 보면

 

연민을 잃은 잔혹한 천사처럼

소년이여 신화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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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보다 나라를 선택한 왕

젊은 정조여 성군의 신화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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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공식홈페이지

푸르른 바람이 지금

마음의 문을 두드려 봐도

 

오직 나 하나만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는 그대

 

출처 - MBC 공식홈페이지

살며시 손끝이라도

닿고 싶은 맘에 푹 빠져서

 

운명조차도 아직 모르는

가련한 그대 눈동자

 

하지만 언제가 깨닫게 되겠지

그대의 등 뒤에는

 

아득한 미래로 떠오르기 위한

날개가 있다는 걸

 

잔혹한 그대 천사의 테제

거침없이 저 하늘로 날아올라

 

끓어오르는 열정을 품에 안고

간직해왔던 추억(사랑)은 잊으라

 

하늘을 비춰 반짝이는 그대여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

젊은 정조여 성군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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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역사를 만들어가

 

하늘에 닿을 수 없는 난

그대를 그리며 살아간다.

 

잔혹한 그대 천사의 테제

거침없이 저 하늘로 날아올라

 

끓어오르는 열정을 품에 안고

간직해왔던 추억(사랑)은 잊으라

 

하늘을 비춰 반짝이는 그대여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

젊은 정조여 성군이 되어라

====================

 

이어서 2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OST를 들으면서 오늘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대 손 놓아요 - 이선희 "

눈내리는 날 오늘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https://youtu.be/KVLkZ5RlmQ8